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이스북/논란과 문제점 (문단 편집) ==== 지속적인 개인정보 유출 정황과 스캔들 ==== 물론 페이스북 역시 자신들의 정책이 있고, 사용할지 아닐지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실명제 정책 자체가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문제는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침해의 근원지가 될 수 있는 게 문제이다. 페이스북에 글 또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시 신중하게 생각하고 올리자. 일부에서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상을 검증한다는 얘기가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페이스북 계정을 공개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다. 물론 계정이 없거나 보여주기 싫을 경우 거절할 수도 있다지만 거절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없지 않기에... 2013년 6월 27일 보안회사 시만텍(노턴)은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앱]]이 무단으로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전송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http://www.symantec.com/connect/blogs/norton-mobile-insight-discovers-facebook-privacy-leak|발표]]했다. [[http://www.clien.net/service/board/news/4534861|기사]]. '''그리고... 2018년 3월, 마침내 대형사고가 터졌다.''' 정확히 말하면 터진 것이 이제서야 발견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페이스북 계정으로 [[소셜로그인]]을 받은 어떤 회사에서 소셜로그인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잔뜩 수집하고 되팔아 여러 나라들의 유력 정치인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이고, 그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내용은 이렇다. 페이스북의 [[내부고발자]]들의 폭로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측에서 '''5000만명(!!)'''의 개인 정보가 영국의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Cambridge Analytica)"'''라는 회사에 넘어갔다고 한다. 이 정보를 이용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는 [[브렉시트]] 여론전, [[2016년 미국 대선]] 여론전 등 정치 공작에 사용되었고, "글로벌 사이언스 리서치"라는 앱의 개발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약 27만 명이 이 앱을 사용하였다고 전해진다.] 이 사실이 폭로되면서 페이스북의 주가는 하루 만에 7%가 하락했다. 더 나아가서 페이스북 사측에서 페이스북 [[API]]가 "글로벌 사이언스 리서치" 사용자들의 페이스북 친구들의 개인 정보마저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이를 처음 제보한 [[가디언지]]의 Carole Cadwalladr 기자에 의하면, 페이스북과 애널리티카 측에서 가디언 지를 상대로 소송을 걸 계획이었다고 한다. 이후 후폭풍이 매우 거세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폭락하였고, 사용자들의 대규모 이탈이 시작되었다. 소노, [[파이어폭스]], [[코메르츠방크]]는 광고 게재를 중단하였고,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창립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하였다. 영국 당국은 애널리티카 본사를 7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또한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미국 의회의 공식 요청에 따라 현재 스캔들에 대한 청문회에서 해명할 예정이다. 개인 정보가 대선 공작에 활용되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정치적 스캔들로 충분히 분류될 수가 있다. 그러나 대선 공작의 전선에 있던 캠브릿지 애널리티카는 영국 기업이며 이는 미국 대선에 해외 세력이 개입했다는 단서가 될 수 있다. 트럼프 대선 캠페인이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을 받는 가운데 이 사건이 추가적인 실태를 밝힐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청문회에서 출석 요구를 한 것도 정치에 어떤 형식으로 개입했는지 추궁하기 위해서 출석 요구를 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주커버그가 청문회에서 판정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페이스북의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하고 유저 이탈수도 심각한 편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5월에 유럽을 방문해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사과를 했다. 물론 영국은 가지 않았지만, [[6월 3일]]에 페이스북이 전자기기 제조업체에 사용자와 페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화웨이 등 중국업체 4곳에도 개인정보를 제공했다. 그리고 이어서 사용자가 특정 범위내에서 공개범위를 설정한 글을 전체공개로 바꿔놓는 막장짓을 저질렀다. 미국 컴퓨터 전문가에 따르면 이 사안은 '사기죄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한다. 저커버그는 청문회때 했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 약속을 깼기 때문이다. 결국 6월 15일에 슈레지 부사장이 사임하였다. [[7월 2일]]에는 앱 개발사 61곳에 개인정보 접근권을 부여한 것이 드러났다. 이어서 FBI, SEC, FTC, 법무부 합동으로 개인정보 유출 파문에 대한 수사를 확대한다고 한다. 7월 11일 영국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안에 대해 규제당국으로부터 50만 파운드(7억 4082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영국의 개인정보감독기구가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판결은 유럽의 새 정보보호법이 발효되기 전에 발생했지만 새 법이 발효되면 더 많은 액수의 벌금이 부과되었을 것이다. 7월 25일에 2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지만 주가가 하락했다. 위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영향이 컸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저커버그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다. 8월 6일에는 페이스북이 메신저를 통해서 이용자들이 자신의 계좌를 열람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몇몇 은행에 제안했다. 이 중 은행 한 곳은 개인정보 관련 우려 때문에 이것을 거부했다. 이에 페이스북 측은 "우리는 광고를 목적으로 은행과 카드사로부터 정보를 구매하려는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8월 7일에는 이탈리아의 최대자산 보유은행인 유니크레딧의 광고배너에서 페이스북이 퇴출되었다. 유니크레딧 CEO는 페이스북 광고 중단 이유에 대해서 "지난 3월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페이스북의 안일한 대응방식이 맘에 안들었다."고 했다. 참고로 이 일은 페이스북이 미국 은행들에 계좌정보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한 것은 별개라고 한다. 8월 22일에는 [[App Store]]에서 페이스북의 보안 앱인 '오나보 프로텍트'가 삭제되었다. 이 앱은 유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함으로써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앱인데 페이스북은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나보 프로텍트는 vpn을 켰을때 이외에도, 앱 기능을 껐을 때도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이에 [[Apple]] 측은 '애플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며 어플은 어떤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지와 이를 어디에 쓰는지를 명확히 밝힐 의무가 있다.'며 오나보 프로텍트가 앱스토어 정책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3일,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어느 해킹 포럼에 페이스북 이용자 5억 3300만여명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거주지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한다. 총 100여개국의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미국인은 약 3200만명, 영국인은 약 11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그 중 한국인은 약 12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페이스북은 이 데이터가 아주 오래된 것이라며 해명하였으나 지속되는 개인정보 유출과 페이스북의 보안 부실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http://naver.me/xJNuWmNf|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